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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그리스도인-무슬림 가정존엄 수호위해 함께 노력하자"

관리자 | 2008.12.15 22:41 | 조회 4095

"교황청 "그리스도인-무슬림 가정존엄 수호위해 함께 노력하자" "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 위원장 장 루이 토랑 추기경은 이슬람 최대 명절인 파재절을 맞아 "그리스도인과 무슬림은 가정의 존엄을 수호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토랑 추기경은 무슬림들이 라마단 단식을 끝내고 먹는 것을 재개하는 축제인 '파재절'을 맞아 발표한 경축메시지에서 "올해의 공통주제로 '가정'을 제안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토랑 추기경은 "가정을 매우 소중히 여기는 무슬림과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이미 이 분야에서 국내외적인 차원의 협력을 이룩할 기회를 여러차례 마련해 왔다"며, "가정은 참으로 사회의 기초 세포"라고 강조했습니다.

토랑 추기경은 이어 "무슬림과 그리스도인은 어려움에 놓인 가정을 도와줄 뿐 아니라 가정의 안정, 특히 아이들의 교육에 부모가 책임을 다하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평화방송 가톨릭뉴스] 2008-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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