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환 추기경, 마지막 모습‥"생명 연장 않겠다"
◀뉴스 진행자▶
생명 윤리를 강조해 온 김 추기경은 생명 연장만을 위한 치료와 산소 호흡기를 거부했습니다. 노경진 기자입니다. 김수환 추기경의 마지막 표정은 산소호흡기와 심폐소생술, 김 추기경은 폐렴 합병증으로
그가 보여준 품위 있고 의연한 죽음은 일반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평온했습니다.
진통제도 없이 스스로 숨을 쉬며
온전한 정신으로 주어진 삶을
고요히 마쳤습니다.
고통 받으면서도 기계에 의존한
무의미한 생명연장은 하지 않겠다는
뜻을 여러 번 밝혔습니다.
◀인터뷰▶ 정인식 가톨릭대 교수/김수환 추기경 주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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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진 기자 jean2003@imbc.com 2009-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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