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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으로 생명세상 만들자”

관리자 | 2008.12.15 22:18 | 조회 4182

서울 한마음한몸운동본부 20돌 기념 빈곤퇴치, 헌혈 캠페인
"한마음으로 생명세상 만들자”

올 한해 지속 …5월 25일 명동성당서 20돌 장엄미사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이사장 김운회 주교)가 ‘한마음한몸운동’ 20주년을 맞아 ‘생명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본부는 2월 17일자 서울주보를 통해 ‘생명세상 만들기 캠페인’ 돌입을 선포하고 실천운동인 ‘지구촌 빈곤퇴치운동’과 ‘헌혈운동’에 교회 신자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청했다. 아울러 교구 전 신자들에게 ‘지구촌 빈곤퇴치 기원 9일 기도문’을 배포하고 캠페인 기간 동안 기도하는 마음으로 세계 가난한 이들과 혈액부족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돕는데 적극 나서자고 당부했다.

본부 이사장 김운회 주교도 이날 ‘생명을 주시는 성체, 성혈’ 제목의 한마음한몸운동 20주년 기념메시지를 발표해 “21세기를 맞이한 한마음한몸운동은 세계의 빈곤문제와 국내 헌혈문제에 더욱 관심을 갖고 실천으로 이끌어 내야 하는 당위성 앞에 서 있다”며 “캠페인을 통해 우리 삶 안에서 역동적으로 살아 움직이시고 실제로 생명을 주시는 성체, 성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본부의 ‘생명세상 만들기 캠페인’은 올 한 해 동안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본부는 우선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한차례 서울 명동성당에서 ‘새천년 개발목표에 따른 지구촌현실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우리의 실천’ 주제 월례강좌 및 미사를 갖는다. 아울러 연중캠페인으로 각 본당을 순회하며 ‘지구촌빈곤퇴치운동’과 ‘헌혈운동’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직접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본부는 그리스도의 성체성혈 대축일인 5월 25일 정오 서울 명동성당에서 ‘한마음한몸운동 20주년 기념 장엄미사’를 봉헌하며 올 10월에는 20주년 기념 심포지엄도 갖는다.

이승환 기자 swingle@catholictimes.org
[가톨릭 신문: 2008-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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