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위원회소식

(주교회의 사형폐지소위) 가톨릭신문사 공동‘생명’주제 단편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관리자 | 2008.12.16 00:37 | 조회 3757
‘생명’주제 단편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주교회의 사형폐지소위·본지 공동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최기산 주교) 사형제도폐지소위원회가 생명의 존엄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교회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전국적인 단편영화 시나리오 공모전을 개최한다.

‘살아 숨 쉬는 모든 이’를 주제로 10월 13일부터 11월 14일까지 열리는 공모전에는 종교와 상관없이 누구나 출품할 수 있으며 ▲모든 인간 생명의 소중함 ▲사형제도에 대한 성찰을 담은 내용이면 된다.

가톨릭신문사와 공동 주관으로 마련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최우수작 1편(상금 300만원)을 비롯해 우수작 1편(150만원), 가작 3편(50만원)을 선정하며, 최우수작과 우수작 중 한편의 제작비를 지원하게 된다.

제출 서류는 ▲단편영화 시나리오 ▲출품자(작가) 및 출품작 소개서 ▲당선 시 영상물 제작 계획서 각 1부씩이며, 우편 또는 E-mail 접수하면 된다. 단, 출품자와 시나리오 작가는 동일해야 한다.

당선작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이후 가톨릭신문 지상을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12월 11일 오후 2시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공모전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방송영상과 전규찬 교수(심사위원장)를 비롯해 영화 ‘화려한 휴가’를 연출한 김지훈 감독, 서울대교구 생명운동본부 사무국장 박정우 신부,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사형폐지소위원회 운영위원장 김형태 변호사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문의 및 제출처 02-460-7622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사형제도폐지소위원회, anjohan@hanmail.net, chrc@chol.com

서상덕 기자

[가톨릭신문] 2008-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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